“학교주변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앱 신고로 해결”
“학교주변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앱 신고로 해결”
  • 광양뉴스
  • 승인 2020.07.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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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새마을교통봉사대, 중동초 대상
안전교육 및 앱 활용 신고 체험학습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대장 조성태)가 중동초 5학년 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지킴이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에 대한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광양시 안전보안관과 안전파수꾼으로 활동하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대원들이 참여했다.

1교시에는 PPT 자료를 통해 등교에서 하교까지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상 위험사례와 5대 불법주정차로 인한 위험요소들을 교육했다.

2교시에는 학생들 스스로 휴대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신고요령과 생활 속 각종 안전위험요소 발생사례를 신고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현장 체험학습에서는 학교 앞 통학로에 함몰된 보도블록과 상가건물 벽에 노출된 전기케이블 등을 확인하고 학생들 스스로 직접 신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제복을 입은 봉사대원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학교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직접 신고하고 해결해 보람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심치숙 중동초 교장은 “광양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안전보안관들께서 학생들에게 직접 안전교육을 시켜주고 학생들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교주변 위험요소들을 제거해줘 감사하다”며 “중동초 뿐 아니라 광양시 모든 초등학생들에게도 이런 안전교육 기회가 주어지도록 해당 기관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대장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신고는 물론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해 학교주변과 광양시 전 지역 안전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동초 학생들과 함께한 안전교육 과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성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