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회적기업 마로클린협동조합 준비위 & 옥룡면청년회] 청년기업과 청년단체가 만나 코로나19를 이겨낸다
[청년사회적기업 마로클린협동조합 준비위 & 옥룡면청년회] 청년기업과 청년단체가 만나 코로나19를 이겨낸다
  • 광양뉴스
  • 승인 2020.08.14 16:51
  • 호수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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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마케팅 지원‘업무협약’
방역·소독업 청년사회적기업

광양시 청년 사회적기업 마로클린협동조합 준비위원회(강준, 황인철, 서영준)와 옥룡면청년회(회장 이철)가 지난 8일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옥룡면 소재 26개 마을회관 방역 및 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방역 소독봉사활동은 최대원 시의원과 탁영희 옥룡면장도 함께 했으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년 사회적기업 마로클린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수료한 만39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광양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한 방역과 소독업을 실시하는 법인으로 창업 후 활동이 기대된다.

이철 회장은“이번 방역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준비위 관계자는“(가칭)절박한나그네팀이라는 이름의 공동체모임을 해오던 중 만39세 이라는 마지막 타이틀을 사회적기업으로서 장식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추진하게 됐다”며“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와중에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옥룡면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성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