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 김호 기자
  • 승인 2020.08.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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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1일에 이어 주말인 22일에도 광양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광양시에 따르면 22일 05시에 광양 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3명이 최종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은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금호동 거주자 A씨(여, 60대)의 60대 직장동료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7일 18시~19시까지 중마동 소재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광양 3번 확진자의 동선 공개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체채취를 받았다.

광양시는 22일 10시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동동선은 추후 공개하겠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백운아트홀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