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둘레길 한방향 걷기‘캠페인’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둘레길 한방향 걷기‘캠페인’
  • 광양뉴스
  • 승인 2020.10.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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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주민 안전한 걷기 활동 위해 마련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대장 조성태)가‘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광양시민의 약속-마동그린공원 둘레길 한방향 걷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에 따르면 마동그린공원 산책로와 둘레길 2개소는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많은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이용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주 오는 시민들 간 불미스러운 마찰이 발생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방향 걷기를 유도했다.

한 시민은“새마을교통봉사대에서 마동그린공원 내 한방향 걷기 환경조성을 위해 홍보 현수막과 보행 방향을 표시해 시민들의 자발적 한 방향 걷기 실천을 유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 모두 동참하길 호소했다.

조성태 대장은“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광양시민들의 신체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마동그린공원 산책로 한방향 걷기 환경조성을 시발점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걷기 활동을 할 수 있는 한방향 걷기 코스를 광양시의 모든 둘레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