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 김호 기자
  • 승인 2020.10.30 16:19
  • 호수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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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회장 이임, 윤태현 회장 취임

사회복지법인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7일 협의회 사무국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진수화 시의장, 이용재 도의원, 박말례·최대원 시의원을 비롯 광사협 이사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평규 회장이 이임하고 윤태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최 전 회장은 광사협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광사협 초대회장으로 6년의 임기를 마무리한 최평규 이임회장은“광사협은 광양시에서 추천해 주는 어려운 이웃이 아닌 혹시라도 누락됐을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이사회와 좋은이웃들 회원을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많은 사랑과 위로를 받았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양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윤태현 신임회장은“광사협에 가지신 깊은 관심과 도와주시는 에너지에 힘입어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우리 지역 구석구석을 더 밝게, 그리고 맛을 내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며“특히 광사협에 함께 이사로 몸담고 자비량으로 섬겨주시는 이사님들의 뜻과 고견을 잘 받들고, 중지를 모아 가겠다. 우리 지역 사회복지사 및 협회와도 두터운 교분을 쌓고, 유대와 연대를 강화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월 창립한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다수 발굴·지원하고 민간사회복지 자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