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 마니아‘희소식’…신선·저렴·푸짐 국내산 정통 생선구이집…’고맙다 바다야’
생선구이 마니아‘희소식’…신선·저렴·푸짐 국내산 정통 생선구이집…’고맙다 바다야’
  • 김호 기자
  • 승인 2020.12.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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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특성 맞춰 오븐·프라이팬 따로 구워내

광양지역 생선구이 마니아들에게 희소식 하나를 소개한다.

신선하며 저렴하고 푸짐한 국내산 정통 생선구이집‘고맙다 바다야’가 지난 8일 중마동에 문을 열고 생선구이 마광양지역 생선구이 마니아들에게 희소식 하나를 소개한다.

신선하며 저렴하고 푸짐한 국내산 정통 생선구이집‘고맙다 바다야’가 지난 8일 중마동에 문을 열고 생선구이 마니아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고맙다 바다야 생선구이 전문점의 주인장은 전우연 대표(23)다.니아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고맙다 바다야 생선구이 전문점의 주인장은 전우연 대표(23)다.

전우연 대표는 식당 운영이 처음이고, 특히 생선구이라는 어려운 메뉴를 선택했지만 맛에 대해선 누구보다 자신 있다.

수 십년 간 직접 배를 타고 어업에 종사해 오신 부친 덕분에 어릴 적부터 생선요리를 많이 먹었고, 특히 다양한 방법으로 생선을 요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맛있게 먹는 노하우가 생겨난 이유다.

전 대표는“그동안 식당에서는 손님으로만 음식을 먹어왔다”며“손님 입장에서 개선됐으면 했던 기억들이나 감동했던 기억들을 모두 소환해 이것을 찾는 손님들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맙다 바다야 생선구이의 장점은 고깃배에서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공급되기 때문에‘신선’하고‘저렴’하면서‘푸짐’하다는 것이다.

또한 생선 육질 특성에 맞춰 오븐과 프라이팬에서 따로 구워내는 전문성이 곁 들여졌다는 것이다.

‘고맙다 바다야’라는 상호는 전 대표의 부친께서 지어준 이름이다.

전 대표는“부친께서 수 십년 간 생선을 직접 잡는 어업에 종사해 오고 계시는데, 우리 가족에게 바다는 가장 고마운 존재라는 말을 자주 하셨다”며“우리 가족이 이렇게 잘 지낼 수 있었던 것도 바다 덕분이라는 생각에 흔쾌히 부친의 제안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해물모듬철판바베큐

이어“바다에서 잡은 생선이 식당에 바로 공급되기 때문에 신선하고 저렴하게 손님상에 내드릴 수 있다”며“음식이 부족한 것 보다는 배부르게 드실 수 있도록 푸짐한 게 더 좋은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고맙다 바다야 생선구이만의 맛있는 조리방법도 소개했다.

전우연 대표

전 대표는“생선구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우선 소금 간을 해서 하루 이틀 정도 꼬들꼬들하게 말려 수분을 날려 비린내를 없애는 것”이라며“그런 후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은 오븐에, 갈치, 조기 같은 흰살 생선은 프라이팬에서 구워내면 맛있는 생선구이가 된다”고 말했다.

고맙다 바다야 생선구이의 인기메뉴는 △고등어구이(9000원) △모듬생선구이(1만2000원) △제육볶음(9000원) △해물모듬철판바베큐(2인기준 3만2000원) 등이다.

▶ 상호 : 고맙다 바다야 생선구이 전문점

▶ 주소 : 광양시 중마중앙로 211

(도깨비도로)

▶ 점심식사 : 11:00~14:00

▶ 저녁식사 : 17:00~22:00

▶ 문의 : 061) 791-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