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적 슈팅•날카로운 크로스‘장점’
전남드래곤즈가 안산그리너스와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한‘알짜’김태현(26)을 영입했다.
175cm, 71kg인 김태현은 중동고와 용인대를 거쳐 2018년 안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3년간 안산과 서울E를 오가며 활약한 김태현은 사이드백으로서 공격 장면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K리그에서 54경기 2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위협적인 슈팅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인 김태현은 탈압박을 통한 측면 공격 플레이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수답게 수비력 또한 공격력에 뒤쳐지지 않는다.
빠른 스피드로 1:1 대인수비와 커버 플레이가 탁월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 전개를 어렵게 하고 특히 측면 빌드업 시 전술적 수행 능력 및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김태현은“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전남을 만났을 때 상대하기 어렵고 두려운 팀이었다”며“이런 팀에 오게 돼 기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매 경기 투쟁심 있고 다부진 플레이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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