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요양병원, 코로나19 예방백신‘104세 최고령 환자’접종
칠성요양병원, 코로나19 예방백신‘104세 최고령 환자’접종
  • 김호 기자
  • 승인 2021.03.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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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첫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를 배출했던 칠성요양병원(이사장 임한익)에서 지난 26일 입원환자 중 만 104세로 최고령 환자인 이 모 할머니가 예방 백신을 접종해 화제다.

칠성요양병원은 이날 이 할머니를 시작으로 총 40여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접종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부작용 안내와 입원실 내 30분 이상 경과 관찰 등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해 에피네프린 주사약을 충분히 확보하고, 병원 앰블런스를 대기하는 등 접종 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서제열 병원장은“칠성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의 선제적 예방접종이 병원은 물론 지역사회 코로나19 면역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