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들 봉사단 ‘엄마 손맛 반찬’ 배달
좋은이웃들 봉사단 ‘엄마 손맛 반찬’ 배달
  • 김호 기자
  • 승인 2021.04.02 18:05
  • 호수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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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광사협·포스코ICT 앞장선다

 

지난달 27일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가 포스코ICT(사장 정덕균) 후원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엄마손맛반찬’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은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 30가구에게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윤태현 회장은“현대사회는 가족제도의 변화로 인해 가족해체 현상 증가로 아동 복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공적 지원제도가 있음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엄마손맛반찬 사업은 중요한 성장 시기에 있는 아동의 신체적 건강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환 실장은“아이들의 건강한 자아형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시민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며“우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매년 광양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Smart School의 코딩교육 무상지원,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의 전기수리 봉사활동,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유튜브 크리에이터’양성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광양지역 봉사동호회원 중심으로 취약계층에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직접 만든 반찬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