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규 광양YMCA 이사장이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로 선출돼 전남시민운동을 이끌어 가게 됐다.

전국연대회의 운영위원장과 공동대표를 역임한 박두규 이사장은“같은 것도 다시 보는 새로운 마음으로 자기를 돌아보는 시민운동, 행복한 시민운동, 따뜻한 시민운동을 함께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두규 이사장은 1954년생으로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 박사과정(NGO학과)을 수료했다.

박 이사장은 초등학교 교사와 고등학교 교사 그리고 전라남도 교육위원을 거치며 교육운동가로 활동하던 중 광양시에 YMCA 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창립을 주도, 1996년 광양YMCA 초대 사무총장을 맡았다.

이후 순천YMCA 사무총장,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원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을 역임했으며, 광양지역시민사회와 청소년 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