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안심지킴이 스마트 안심벨 지원
광양제철소, 안심지킴이 스마트 안심벨 지원
  • 김호 기자
  • 승인 2021.04.23 16:38
  • 호수 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부모 가정·아동, 안전 위해
7400만원 상당 366대 전달

광양제철소가 지난 19일 한부모 가정·아동을 위한 스마트 초인종(안심벨) 366대(74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스마트 초인종(안심벨)은 광양시청 여성가족과에 대상자 추천 요청으로 366세대를 선정하여 초인종(안심벨)을 지원하고, 광양경찰서 협조를 통해 범죄 신고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지킴이 스마트 초인종(안심벨)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확대로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 아동이 집에 혼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해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보호자를 위해 지원됐다.

또한 1인 여성가구, 안전 취약 가구 등 각종 범죄, 안전사고 등에 노출돼 있는 가정에도 양방향 영상통화가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 범죄 안전사고 예방으로 불안감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등으로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혼자 집에 있는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많았을 것”이라며 “스마트 초인종(안심벨) 설치로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에 지원한 스마트 초인종(안심벨)은 보호자의 스마트 폰과 연동돼 바로 영상으로 아이들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안심벨로 안전한 광양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