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초등학교(교장 성명희) 4~6학년이 지난달 27일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를 초빙해 상담 수업을 진행했다.

광양동초는 Wee 클래스는 있지만 전문상담 인력이 미 배치된 학교로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생활교육과 개인상담을 병행해 오다, 매주 화요일 정기적인 방문상담을 마련하게 됐다.

학교 측은 Wee 클래스 방문으로 담임교사의 업무 경감과 함께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 및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 수업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특히 Wee 클래스에서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담임교사도“우리 학생들이 전문상담교사와 속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업무가 경감됐다”며“광양교육지원청에서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