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행복이음 빨래방 운영
중마장애인복지관, 행복이음 빨래방 운영
  • 광양뉴스
  • 승인 2021.05.07 16:41
  • 호수 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1% 나눔재단 지정기탁
장애인 가정, 세탁지원 서비스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지난 7일 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이음 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과 지역 내 장애인 관련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사업전달식, 세탁봉사단 선서,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지역 장애인 가정에 또 하나의 재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행복이음 빨래방 사업은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4600만원의 지정기탁과 광양제철소 직원·가족으로 구성된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고령 장애인 등을 우선 지원하며, 복지관에 신청하면 수거와 세탁, 건조, 포장, 배달까지 이불 세탁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재능봉사단은 안부 살피기, 말벗 등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연계해 주기적으로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복지국장은“지역 장애인복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해주신 포스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행복이음 빨래방이 활성화되어 앞으로 많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