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기업, 자원봉사 활성화‘업무협약’
민•관•기업, 자원봉사 활성화‘업무협약’
  • 김호 기자
  • 승인 2021.06.04 17:49
  • 호수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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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확산•사회공헌활동 실천

광양시가 자원봉사의 연계·협력체계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광용 협력사협회장, 김재경 복지재단 이사장, 김주안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 추진 △재능기부 활동처 발굴 및 활동·연계·홍보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운영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자원봉사 네트워크 강화 및 활성화 사업추진에 대한 협력 등이다.

광양제철소는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2010년부터 매년 운영했으며 올해는 6월 1~8일(8일간) 운영한다.

광양제철소 협력사 53곳을 포함해 총 1만1533명이 광양시 일원에서 특별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과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자원봉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협약 기관 공동의 노력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민·관·기업의 공동체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