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폭염대비 구급 대책 추진
광양소방서, 폭염대비 구급 대책 추진
  • 김호 기자
  • 승인 2021.06.04 17:49
  • 호수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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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구급출동 증가 예상
환자 발생 시 신속 조치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5월과 7월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0%이며, 최근 10년간 폭염 일수(33℃이상) 또한 지속적인 증가세로 올여름 온열질환자 출동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광양소방서는 폭염대비 응급처치 물품확보 및 차량 내 냉방장비 점검을 강화하고, 대원들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폭염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 적절한 휴식과 수분 보충으로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광양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