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듭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듭니다
  • 광양뉴스
  • 승인 2021.06.11 17:14
  • 호수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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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광양중마초
안전한 통학로 위한 업무협약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단장 조성태)이 지난 7일 광양중마초(교장 이상인)에서 5개 기관단체와 함께 아동 안전 권리 보장을 위한‘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동참여활동을 바탕으로 어린이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교통사고, 불법주정차, 유해물, 쓰레기, 흡연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뿐 아니라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중심으로 중마초 학부모회와 포스코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중마동새마을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도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통학로에 대한 아이들 의견(설문)조사를 시작으로 △통학로 보행환경 실태조사 △위험요소제거 및 시설개선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 △통학로 보행환경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이슈제기 및 지역주민 참여 증대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안전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소장은“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이용하면서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이 돼줘야 한다”며“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들이 희망하는 통학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장은“등하교하는 아이들이 안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를 위해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해주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성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