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청년꿈터, 청년심리상담 프로그램
광양청년꿈터, 청년심리상담 프로그램
  • 김호 기자
  • 승인 2021.06.11 17:16
  • 호수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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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 참여자 호응도 높아

광양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청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광양청년꿈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에게 광양시 청년이 직접 건의해 지원받는 사업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 불안, 소외감 등 정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청년심리극장 △청년들을 위한 나로 살아가기 △원예활동으로 알아보는 나 △안 괜찮아도 괜찮아 등 자아존중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술 △도형으로 보는 나의 기질 찾기 △청년심리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든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의 후기를 보면“여태 경험해보지 못한 힐링의 장이었다”,“타인이 인생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마치 내 이야기인 듯 공감됐다”,“따뜻하고 충만한 느낌을 마음에 품은 상태로 일상을 지내고 있다”,“참여한 것만으로 너무 편안했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찾았다”등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다.

서윤경 청년정책팀장은“또래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061-818-2020), 광양시 전략정책실(061-797-19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