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총학생회, ­광양 매실수확 일손 돕기‘구슬땀’
순천대학교 총학생회, ­광양 매실수확 일손 돕기‘구슬땀’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1.06.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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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임한영) 학생 80명이 지난 24일‘남고매실’수확이 한창인 봉강면과 옥룡면, 옥곡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순천대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실농가가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실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한영 총학생회장은“지난해 여름 섬진강 범람에 따른 피해복구 활동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매실 재배농가를 찾았다”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매실 수확철을 맞아 51개 기관·단체와 기업 등에서 884명의 인력이 참여해 86농가 69ha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