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도체육회장, 도쿄올림픽 지원단장 내정
김재무 도체육회장, 도쿄올림픽 지원단장 내정
  • 김호 기자
  • 승인 2021.07.12 08:30
  • 호수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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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 거두고 오도록
대한민국선수단 잘 챙길 것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제32회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7.23.~8.8.)’지원 단장에 내정됐다.

김 회장은 지난 8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결단식에서 김 회장은 전남도 소속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럭비 박완용(한국전력공사), 펜싱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을 직접 격려하며 태극마크를 달고 전남의 명예를 드높여줄 것을 응원했다.

김재무 회장은“도쿄올림픽 지원단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직책에 맡게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면밀히 챙겨,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년도 코로나19 사태로 순연돼 33개 종목에 약 200개국 1만1000여명이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는 선수 200여명, 임원 10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전남도 소속 및 출신 선수는 복싱, 배구, 요트, 골프, 유도, 사격, 자전거, 육상, 핸드볼, 축구, 펜싱, 럭비 등 12종목 32명(임원 4, 선수 28)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