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악과 작곡가의 길’ 꿈꾸는 나의 진로
‘영상음악과 작곡가의 길’ 꿈꾸는 나의 진로
  • 김호 기자
  • 승인 2021.07.16 16:56
  • 호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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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이지수 교수 초청
예술분야 전문직업인 진로특강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 13일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광양시의 새로운‘시민의 노래’를 작곡한 이지수 교수(서울대 작곡과)를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전문분야의 진로를 개척해나가고 있는 한국창의예술고 학생들과 외부 학생들이 참석해 현실적이고 명확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사전 모바일 신청서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과 진로설정에 대한 고민 등의 질문을 받아 강사와의 멘토링 시간에 생생한 정보를 습득하기도 했다.  

이지수 교수는‘영상음악과 작곡가의 길’작곡가와 영상음악감독의 다양한 직업분야와 직업선택을 위해 준비해야 할 점 등 자신의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까지의 경험과 성공담을 들려줬다.

창의예술고 작곡과 학생은“한 분야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는지 알았고, 우연한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철고 실용음악 분야의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은“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수 교수는 서울대 음악과 작곡·스크린스코어링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작품의 음악감독 및 평창 동계 패럴림픽 음악감독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