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의원, 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속 간담회’ 마무리
서동용 의원, 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속 간담회’ 마무리
  • 김호 기자
  • 승인 2021.07.19 08:30
  • 호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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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유·마동초·용강중·광양고, 4곳
지역 교육현안 현장 목소리 청취
관계기관 긴밀 협조, 대책 마련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이 고교학점제 선도·연구학교인 광양고 간담회를 끝으로 4차례에 걸친‘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서 의원은 지난 9일 광양고등학교(교장 최동민)를 찾아 학점제 운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학교공동체의 인식 제고 여건을 어떻게 마련할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한 학점제형 교·강사 수급 문제를 비롯해 △시설·기자재 개선 △도·농간 교육자원 교류 강화 등 교육 소외지역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의 고민을 청취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는 서동용 의원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달 18일 광양중마유치원을 시작으로 25일 광양마동초, 지난 2일 광양용강중 등에서 각각 열렸다.

서동용 의원은“한 달여 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현장을 누비면서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학교현장에서 제시해주신 의견들은 교육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들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