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산건위, 재해위험 취약지역 점검
시의회 산건위, 재해위험 취약지역 점검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1.07.26 08:30
  • 호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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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5일장 사거리 침수피해
산사태 방지사업현장 등 방문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민기)가 임시회 기간 중이던 지난 19일, 여름철 재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대상은 지난 6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진상면 5일장 시장 사거리와 산사태 방지사업 현장과 섬진강 둔치 꽃단지 조성지 등이다

의원들은 먼저 진상면 5일 시장 사거리 침수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원인과 재발방지 방안에 대해 집행부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5일 시장 사거리는 집중호우 시 수위상승 등 역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점으로 의원들은 배수관로 확장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은 관계부서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산건위는 이어 진상면 웅동마을 산사태 방지사업 현장과 섬진강 둔치 꽃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정민기 위원장은“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현장은 수시 방문으로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책을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