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가 전남 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어르신 범죄피해 예방’에 발맞춰 지난 24일 광영동 일대 어르신 안전한 귀갓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광양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인‘어르신 안전한 귀갓길 만들기’사업에 응모·선정돼 예산 300만원을 확보했다.

경찰은 광영동 일대 마을회관 및 귀갓길을 진단 후 취약한 마을회관 6개소와 귀갓길 2개소에 대해 태양광 안심등 32대를 설치, 어르신의 야간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장진영 서장은 “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예산을 마련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직접 설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