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출신 하만식 향우…여수해경서장 취임
진상 출신 하만식 향우…여수해경서장 취임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1.08.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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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강하고 신뢰 받는 해양경찰 다짐”

하만식 여수해경 신임 서장이 지난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하 서장은 광양 진상 출신으로 순천고(36회)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00년 간부후보(48기)로 해양경찰에 첫발을 내딛은 뒤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감사팀장 △감사담당관 △행정안전부 해경협력관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하 서장은 취임사에서“공정하고 청렴한 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공정한 법 집행과 조직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여가겠다”며“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