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청년회(회장 이돈희)가‘광양시 청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상면 일원 횡단보도에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장수의자는 횡단보도 등에서 장시간 서서 신호를 기다리기 힘든 노약자들의 건강증진과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시설로 필요시마다 펼쳐서 앉을 수 있다.
장수의자가 설치된 곳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비교적 도로 폭이 넓은 진상면 시장 앞, 진상 역전 등 진상면 내 주요 교차로 7곳이다.
회장은“어르신들이 무단 횡단하는 이유 가운데는 다리가 아픈데 신호대기 중 앉아 있을 곳이 없어서란 답변이 적잖은 것으로 나왔다”며“장수의자가 고령 보행자의 무단횡단 확률을 줄여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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