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안정관리, 선제 대응
추석 물가 안정관리, 선제 대응
  • 광양뉴스
  • 승인 2021.09.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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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16개 품목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운영…현장점검

광양시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물가안정 품목은 농산물 4개 품목(무, 배추, 사과, 배), 축산물 4개 품목(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 2개 품목(밤, 대추), 수산물 6개 품목(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 멸치) 등 16개이다.

시는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에 물가관리 현장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16개 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으로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격표시 이행, 원산지 표시, 계량 위반 또는 섞어 팔기, 외식비 등 개인 서비스 요금가격 담합과 부당 인상에 대한 지도 단속도 펼친다.

지역경제과장은“추석 물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일부 성수품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가격 및 원산지 표시이행 등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