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통사고 예방, 합동 간담회
대형교통사고 예방, 합동 간담회
  • 김호 기자
  • 승인 2021.09.17 16:03
  • 호수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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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관계기관 협의 통해
급경사 구간 위험요소 제거키로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간담회 및 성황동 구봉산전망대 입구에서 옥련암 사이 약 1.7km 구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간담회 및 점검에는 전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양시 등이 참여했다.

합동점검 장소는 급커브 내리막 구간(좌커브 1, 우커브 4곳, 종단경사 12〜15%)으로 일부 구간에 있는 △가드레일 및 경광등 미설치 △내리막 구간 알림표지판 미흡 △급커브 구간 노상주차장 설치 등 교통안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기로 했으며, 선형도로 개선은 2022년 사업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장진영 서장은“광양지역은 산업단지가 산재해 화물차 등 운송 물량이 많아 대형교통사고가 상존한다”며“시설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