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 마을 옥룡면 상산마을을 찾아 마을 정화 활동 및 추석맞이 이웃돕기 사랑 나눔 행사로 쌀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송백섭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단순히 지원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마을 정화 활동이나 재능기부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앞으로도 매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또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광양읍 덕례리, 광양읍 구산리 등 산림조합에서 설치한 기업공원 푸르미공원1호, 2호에서 수목가지 전정 및 제초작업, 쓰레기 줍기, 동물배설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송백섭 조합장은 “직원들과 함께 광양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을 관리하는 것에 뿌듯함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