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감동•예술의 향기 흐르는 학교
꿈•감동•예술의 향기 흐르는 학교
  • 김호 기자
  • 승인 2021.10.01 16:46
  • 호수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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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압초, 가을 클래식 음악회
교육공동체 문화감수성 향상

다압초등학교(교장 박명수)가 지난달 28일 전교생 29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클래식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적으로 열악한 지역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양예총이 후원했다.

음악회는 연주와 성악 등 두 분야로 진행됐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플롯, 피콜로의 악기 연주와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김정인 학생(3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연주곡은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이었다”며 “이 곡을 들을 때 영화 속으로 순간 이동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명수 교장은 “꿈, 감동,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학교라는 교육비전에 적합한 훌륭한 공연을 펼쳐준 광양예총 소속 연주자와 단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