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면 남정체험농장, 아이들이 만든 빵 ‘지역민 전달’
옥룡면 남정체험농장, 아이들이 만든 빵 ‘지역민 전달’
  • 김호 기자
  • 승인 2021.10.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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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면 남정체험농장(대표 서예신)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광양교육지원청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도토리 마을학교 빵나눔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제빵을 만들어 옥룡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수제빵을 전달받은 옥룡면 상평·하평마을 어르신들은“아이들이 직접 만든 빵을 보니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멀리서 사는 손주 생각이 난다”고 고마워했다. 서예신 대표는“옥룡면과 지난 4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수제빵을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지금까지 12회에 걸쳐 120가구에 맛있는 유기농 수제빵과 쿠키를 후원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