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지난 4일과 5일, 여수 오션힐호텔 블루홀에서 전라남도 내 4개 대학(전남대 여수캠퍼스, 순천대, 세한대, 동신대)의 12개팀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창업캠프’를 운영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참여자 전원 3일 이내 PCR 음성인 대상자만 참여를 시켰으며 마스크 착용 및 수시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대학생 창업캠프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창업 시 알아야 할 아이템 발굴 방법부터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 분석, 지적재산권 활용 및 응용사례, 사업계획서 수립 및 발표, 피칭 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12개팀의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창의성과 아이템의 우수성이 높은 6개팀을 선발해 집중 컨설팅 지원을 통해 오는 11일 최종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대학생 창업캠프의 회차를 거듭할수록 우수 대학생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기가 뜨거워졌다"며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전문 창업 학습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생 창업캠프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