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gynet.co.kr] 지난 1년간 광양신문 인터넷판 달군…검색 순위 10선
[www.gynet.co.kr] 지난 1년간 광양신문 인터넷판 달군…검색 순위 10선
  • 김호 기자
  • 승인 2021.11.08 08:30
  • 호수 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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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광양에 1군 아파트가 몰려온다…조회수 1만913회
인기 검색기사, 지역부동산·인물·교육·청소년·맛집·문화
△ 2010년 11월부터 지난 11월 5일 현재까지 1년간 광양신문 인터넷판 검색순위 10위.
△ 2010년 11월부터 지난 11월 5일 현재까지 1년간 광양신문 인터넷판 검색순위 10위.

광양신문이 창간22주년을 맞아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1월 5일까지 지난 1년간 광양신문 인터넷판을 달군‘기사 검색 순위 10선’을 소개한다. 광양신문의 정식 법인명은‘광양뉴스(주)’로 지난 2006년 인터넷신문(www.gynet.co.kr)으로 정식 등록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양신문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포털사이트‘카카오뉴스(daum)’와 뉴스 검색 제휴를 맺은 언론사로 다음 뉴스에서 기사 검색이 가능하다.

지난 1년간 광양신문 인터넷 검색 순위 10선을 살펴보면 크게‘경제 관련 기사’가 10건 중 5건으로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독자들이‘경제 분야’, 특히 부동산 분야에 가장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인물 기사‘2건’△교육·청소년‘1건’△맛집‘1건’△문화 관련‘1건’등이었다.

 

➊위, 광양에 1군 아파트가 몰려 온다

1년간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1위 기사는 지난 6월 7일자(912호) 1면에 실렸던‘광양에 1군 아파트가 몰려 온다’라는 기사로 조회수 1만913회를 기록했다.

기자는 주로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으로 공급되던 대형브랜드 아파트가 광양시 등 중소도시 주택시장에 진출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또 성황도이지구 대우 푸르지오(1140세대)를 필두로 센트럴자이(704세대), 한화포레나(486세대), 용강지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720세대), 황금지구 포스코더샵(727세대), 목성리 부영주택(6630세대) 등 35단지 2만5778세대의 공동주택 공급이 추진되는 등 아파트 건설 황금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➋위·➌위·➑위, 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조회수 2위 기사는 지난해 12월 28일자(890호) 1면에 실렸던‘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물밑 검토’라는 기사로 조회수 8954회를 기록했다.

더불어 조회수 5902회를 기록한 3위 기사(1월 25일자(894호) 1면‘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기정사실화…시기 관건’와 조회수 2765회를 기록한 8위 기사(7월 5일자(916호) 1면‘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시민 1인당 25만원’)도‘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관련 기사라는 점에서 지급 시기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및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경영 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에서 긴급재난생활비가 단비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기자는 당시 광양시가 2021년 3~4월경에 시민 1인당 30만원선의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을 물밑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설 명절을 눈 앞에 앞둔 한달 뒤 기사에서는‘2차 긴급재난생활비’지급이 기정사실화 됐으며 광양시의회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지원금 규모는 시민 1인당 30만원으로, 문제는 시기가 관건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전국적인 감염확산과 광양에서도 지속적으로 감염자가 이어졌고, 설상가상으로 지급 결정권을 갖고 있는 정현복 시장이 신병치료를 이유로 갑작스런 시정공백 사태가 겹치면서 광양시는 쉽사리 지급시기를 결정하지 못한 채 여름을 맞이했다.

이후 광양시는 7월초 추석 연휴 시작 전인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시민 1인당 25만원 규모의‘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광양신문은 지난 7월 5일자(916호) 1면을 통해 광양시가 광양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총 379억원 규모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➍위, 광양 도심구조 변화 마중물, 황금지구 공사 막바지

조회수 4위를 기록한 기사는 지난해 11월 27일자(886호) 5면에 실렸던‘광양 도심구조 변화 마중물, 황금지구 공사 막바지’라는 기사로 조회수 5403회를 기록했다.

기자는 황금지구가 중마동과 광양읍으로 이원화된 도시구조를 통합 발전시키고 인구유입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적지로 봤다.

광양항 배후부지 및 각종 산단을 끼고 있고 중마권 성황도이지구와 광양읍권 초남익신지구를 연결하는 해안선벨트 개발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황금지구 일대에 골프장을 비롯한 구봉산 관광단지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광양시도 도시개발과 인구유입, 남해안권 관광 중심지 도약 등을 기대하고 있다.

황금지구 공동주택부지는 총 6개 단지(약 18만8500㎡)로 한라비발디(772세대)를 비롯 대우푸르지오(565세대), GS자이, 포스코더샵 등 1군 브랜드 업체가 참여하며 예정 세대수는 약 5000세대에 이른다.

 

➎위, 광양 출신 총경 2명 승진

조회수 5위를 기록한 기사는 지난 1월 15일자(893호) 2면에 실렸던‘광양 출신 총경 2명 승진’기사로 조회수 4789회를 기록했다.

짧은 단신기사였지만 사람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 독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었다.

기자는 봉강 출신과 진상 출신의 전남경찰청 소속 공정원·박송희 경정이‘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동반 승진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➏위, 만원 무한리필 중화요리

‘연화랑’…이거 실화냐

조회수 6위를 기록한 기사는 지난 1월 22일자(894호) 7면에 실렸던‘신설맛집, 만원 무한리필 중화요리‘연화랑’…이거 실화냐’기사로 조회수 3552회를 기록했다.

기자는 단돈 1만원에 6가지 중국요리와 3가지 식사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가성비 슈퍼 갑’중국요리 뷔페‘연화랑’이 광양읍 서천변에 문을 열었으며, 입 소문을 타고‘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식당 대표가 40대 초반 부부임에도 1남3녀의 다둥이 가정을 이루고 있다는 내용에 높은 가독률을 나타냈으며 현재도 성업 중이다.

 

➐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바뀐 광양시청…도대체 무슨 일이?

조회수 7위를 기록한 기사는 지난 10월 5일자(927호) 3면에 실렸던‘서울지방경찰청으로 바뀐 광양시청…도대체 무슨 일이?’라는 기사로 조회수 3029회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사는 광양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드라마 촬영이라는 점에서 보도 한 달여 만에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사는 광양시청이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1990년대 분위기의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설정돼 주말을 이용해 연말까지 수 차례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기사는 김남길 등 유명배우가 출연했다는 점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해석된다.

 

➒위, 광양신문, 제14회 윤동주 백일장·사생대회 공모전

조회수 9위를 기록한 기사는 지난 4월 26일자(906호) 1면에 실렸던‘광양신문, 제14회 윤동주 백일장·사생대회 공모전’기사로 조회수 2674회를 기록했다.

청소년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은 광양신문 윤동주 백일장·사생대회는 윤동주 유고시집이 보관됐던 진월 망덕 정병욱 가옥이 2008년 문화재로 등록된 것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해 13회 대회부터 현장대회가 아닌 공모전으로 치러지며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3일부터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월 7일, 총 68명의 입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➓위, 배재우 초당검도관장, 전국 7단 대회‘3위’

조회수 10위를 기록한 기사는 지난 6월 14일자(913호) 6면에 실렸던‘배재우 초당검도관장, 전국 7단 대회 3위’ 기사로 조회수 2643회를 기록했다.

배재우 관장은 지난해 지역 최초로 7단에 승단했으며, 100여명에 불과한 대한민국 검도 7단들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검도대회인‘전국 7단 검도선수권대회’에 처음 도전해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