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들, 빵빵 나눔데이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들, 빵빵 나눔데이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1.11.05 15:59
  • 호수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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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빵·쿠키, 지역사회 선물
광양제철소 후원, 민·관 공동참여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들이‘빵빵 나눔데이’를 열고 손수 만든 빵과 쿠키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훈훈함을 전했다.

‘빵빵 나눔데이’는 지난 3일 오전 광양시청 중앙 출입구에서 열렸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빵과 쿠키, 음료수는 출근하는 광양시청 직원들과 시청 방문객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됐다.

빵과 쿠키를 만든 제과제빵사들은 지난 4월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원하는‘서산나래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전문 양성교육 사업’교육생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히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전문 양성교육 사업 교육생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빵과 쿠키를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며“우리 교육생들과 함께 만든 빵을 서산나래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