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다 본 ‘광양’] 함께 걸어온 22년…앞으로 22년도 함께 하겠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광양’] 함께 걸어온 22년…앞으로 22년도 함께 하겠습니다
  • 광양뉴스
  • 승인 2021.11.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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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광양읍
2001년 10월 광양읍
2021년 10월 광양읍
2021년 10월 광양읍
2001년 3월 중마동
2001년 3월 중마동
2021년 10월 중마동
2021년 10월 중마동

창간 22주년을 기념해 특집호를 발행했다. 1면은 창간기념 특집호의 얼굴이기에 어떤 것으로 채워야 할지 임직원 모두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 최종 결정된 아이디어는 광양신문과 역사를 같이한 광양의 20년전과 20년이 지난 현재의 광양시 모습이다. 20년 전 하늘에서 바라본 광양 사진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고, 결국 신윤식 사진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20년전 광양읍과 중마동 항공사진을 구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점은 20년 전 항공사진은 헬기를 타고 올라가 찍었다는 것이고, 현재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산물인 드론으로 찍었다는 점이다. 옥룡면에서 광양동천과 서산을 배경으로 찍은 광양읍 20년의 모습에서는 목성리를 중심으로 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급격한 도심 확장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가야산에서 광양만을 배경으로 찍은 중마동 20년의 모습에서는 ‘격세지감(隔世之感)’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순신 대교가 놓였고 광양제철소 부지와 일반부두가 채워졌으며, 도심지에는 49층 아파트를 비롯한 수많은 아파트와 건물들, 각종 편의시설들이 들어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2년 후 하늘에서 내려다 본 광양시의 모습은 얼마나 더 발전된 모습으로 어떻게 변해있을지 사뭇 궁금해진다. 광양신문은 독자들을 비롯한 광양시민들과 함께 22년 후의 변화된 광양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동행해 갈 것을 약속드린다. 광양신문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