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2~13일까지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순천시, 12~13일까지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1.11.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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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거리·문화의거리·옥천변 일원
夜한밤, 맛에 반하고 멋에 취하는 순천
옥천변 경관 조명
옥천변 경관 조명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2일~13일까지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UD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위드코로나 선언 후 개최하는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새롭게 조성된 UD거리와 옥천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옥천 수상무대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점등식으로 12일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닭떡갈비, 도라지배무침을 요리하고 관객들과 함께 맛보는 팽락부부(팽현숙, 최양락)의 수다스런 요리교실이 13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선정된 푸드포차 20개 팀이 UD거리에, 10월에 정식 개장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의 푸드트럭 14개 팀이 문화의 거리에 배치돼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기존 문화의 거리의 아트마켓은 UD거리와 옥천변까지 공간을 확대하고 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공방들이 참여하여 맵시 좋은 공예품을 눈으로 즐기고 구매할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와 인근 상가 300여 곳에는 축제상품권을 운영한다. 상품권은 11일까지 사전 현금구매하는 경우 1만원당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편, 우리지역 글로벌웹툰센터와 연계하여 친근한 모습의 축제장 웹툰지도를 제작했으며, 웹툰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낮보다 화려한 순천의 밤을 수놓을 LED 라이팅 벌룬 등 경관조명을 확대하고, 푸드아트를 상징하는 핫플 포토존도 설치한다. 순천에 바라는/전세계적인 펜데믹의 긴 터널을 잘 견뎌낸 나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의 담벼락, 청춘여행길잡이와 함께 원도심으로 떠나는 캠프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