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개최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개최
  • 광양뉴스
  • 승인 2021.1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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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지역 정착지원 논의
광양지역 24명 거주 집계

광양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열었다.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김경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양경찰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양고용센터, 광양교육지원청, 민주평통자문회의광양시협의회, 한국 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지원을 위한 기관․단체 간 지원사례 공유, 중복사업 방지, 협력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호 위원장은“지역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담당하는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광양시에는 북한이탈주민 2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을 위해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탐방 실시, 자연과 함께 숲 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