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드림LC, 동·서천 합류지점 ‘시계탑’ 건립
광양드림LC, 동·서천 합류지점 ‘시계탑’ 건립
  • 광양뉴스
  • 승인 2021.11.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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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m 높이에 태양광으로 작동
LED조명 4면 시계, GPS 탑재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회장 황부성)이 지난 23일 광양 동천과 서천이 만나는 지점에 시계탑을 세우고 건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 시계탑은 높이 4.3미터 규모로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LED 조명의 4면 시계와 위성수신장치(GPS)를 탑재했다.

탑 하단부에는‘8주년에 즈음/위드 코로나 시대/완벽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창립 8주년을 맞은 드림라이온스클럽은 올해 봉사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광양시민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시계탑 건립을 추진했다.

이날 시계탑 준공식 및 제막식에는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과 정은태 광양읍장, 국제라이온스 365-B3(전남동부)지구 이기종 총재, 황부성 광양드림라이온스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 광양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황부성 회장은“광양시민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됐다”며“앞으로 드림라이온스클럽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가꿔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양지역 시각장애인 3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해 방문 돌봄 봉사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