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오케미칼, 지역 청년인재 ‘12명’ 채용
㈜피앤오케미칼, 지역 청년인재 ‘12명’ 채용
  • 김호 기자
  • 승인 2021.11.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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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업무협약
교육생 20명 선발, 3개월간 교육
태인동 국가산단 내 공장 건설 중
주민설명회 통해 지역상생 약속
△ ㈜피앤오케미칼이 태인동 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 ㈜피앤오케미칼이 태인동 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피앤오케미칼(대표이사 김종국)이 최근 지역 청년 인재 12명을 채용해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피앤오케미칼은 지난 4월 광양시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지역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의 교육생을 선발,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주관으로 8월부터 3개월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피앤오케미칼에 따르면 당초 10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지만 시와 일자리사업단의‘더 많은 안정적 일자리 제공’ 취지에 공감해 지난 16일 최종면접을 통해 12명을 채용하게 됐다.

한편 ㈜피앤오케미칼은 지난 16일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태인동 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역주민들에게 회사를 소개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피앤오케미칼 관계자는“건설과정 및 준공 이후에도 지역주민에게 열린 마음으로 공장과 생산공정을 안내하고 환경 및 안전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향후 경영성과 발생시 성과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로 일상생활에 밀접한 소독제부터 반도체 세정 등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업체며, 지난 1월 태인동 국가산단에 1459억원을 투자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