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 확인'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 확인'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1.1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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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단지 전력공급시설.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 현장 방문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 현장 방문

 

전남 광양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정책질의를 앞두고 지역사회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상임위별로 광양시 각 실‧국‧소와 행정사무 민간위탁 단체를 대상으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방문은 서류감사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주요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펴 사업의 적정성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절차다.

행정사무감사는 서면감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오는 12월 2일~3일 정책질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민기)는 지난달 30일 광양읍 세풍리 광양항 배후단지 전력공급 시설 현장과 왕금마을 위험지구,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현장, 옥곡 명주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을 찾았다.

산건위는 전력공급 시설 현장의 민원 발생은 소통부재에 따른 불신의 결과임을 지적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당부했고, 왕금마을 위험지구는 석축붕괴는 설계 또는 시공자의 과오 여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은 준공 후 복합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옥곡 명주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는 사업 공정과 주차장 조성 면수 등을 확인했다.

총무위원회도 지난 29일 광양읍 익신산단 내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와 광양 매일시장 현대화사업, 광영상설시장 등을 점검했다.

또 사라실 예술촌과 와우‧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순신대교 테마거리 등 관광산업을 연계한 사업의 내실화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