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지역구 행안부 특별교부세‘72억원’확보
서동용, 지역구 행안부 특별교부세‘72억원’확보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1.12.10 18:11
  • 호수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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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2건, 15억원 포함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역구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2021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광양 15억원 등 총 7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지역별로 광양 15억원, 순천 14억원, 곡성 21억원, 구례 22억원이다.

세부사업별로는 △광양 서산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사업 3억, 반심교 노후교량 보수보강사업 12억 △순천 해룡면 해창들 제1교량 재가설 14억 △곡성읍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 오산면 이끼제 노후저수지 정비사업 5억, 곡성(목사동면) 안전사고 위험시설 정비공사 5억, 안전취약지역 생활방범용 CCTV설치 5억 △구례 지산정 정비공사 7억, 지천소하천 정비사업 15억원이다.

이중 광양 서산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때 근린공원 법면의 토사가 흘러내려 콘크리트배수로가 파손되거나 매몰된 광양읍 덕례리 405번지 일원의 산사태 발생구간 36미터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반심교 노후교량 보수강사업은 도이동 778-2번지 일원의 광양항 컨테이부두 진입도로에 가설된 반심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 교량은 1990년 5월 준공된 이후 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C’등급으로 판정받아 보수보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정주여건, 사회안전망이 개선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동용 의원은“지역의 발전과 현안사업을 챙기기 위해 광양시와 순천시, 곡성군, 구례군과 긴밀하게 협력·소통하고 있다”며“지역 발전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주는 지방교부세 중 하나로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교부하는 재원을 말한다.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거나, 재정수입의 감소가 있을 때 중앙정부가 보내주는 자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