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학생들, 전남 독서왕 선발대회 ‘최다 입상’
광양 학생들, 전남 독서왕 선발대회 ‘최다 입상’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1.12.17 18:03
  • 호수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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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자 총 30명 중 5명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한‘제29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광양시 어린이들이 대거 수상자 명단에 올라왔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최근 올해‘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수상자로 개인 수상자 30명과 단체 수상 3개 동아리 등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개인 수상자 30명 중 광양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은 모두 5명으로, 무안군과 함께 도내 시군 중 최다 입상했다.

입상자는 △개인 초등(저) 부문 염초롱(마로초·우수상) △개인 초등(고) 부문 김지윤(제철남초·최우수상), 최명진(제철남초·우수상) △개인 중등 부문 장혜원(제철중·우수상)과 이선희(마동중·장려상) 학생이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8~9월‘2021 광양시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참여자 106명의 독후감을 심사해 9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입상작품을‘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수상자의 상패와 입상자 작품을 엮은‘제29회 독서왕 문집’을 해당 학교로 송부하고 학교장이 전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2022년 독서마라톤대회’와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등 새해 추진 시책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