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여성대학-다문화여성대학 ‘멘토•멘티’ 결연
광양농협, 여성대학-다문화여성대학 ‘멘토•멘티’ 결연
  • 김호 기자
  • 승인 2021.12.31 17:03
  • 호수 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여성 안정적 정착 위해
상호교류 자유로운 소통 기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 졸업생과 여성대학 총동문회원 간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번 결연식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제1기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에 이은 후속 과정으로 다문화여성의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여성대학생에게는 다문화감수성과 봉사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결연한 멘토·멘티는 한국문화, 가정생활, 자녀양육, 영농지도 등 한국사회 및 가정생활 전반에 걸쳐 1:1로 상호교류하며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올해 처음 다문화여성대학 과정을 운영하면서 결혼이민여성의 애환과 여러 문제점을 접하게 됐다”며 “보다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이번 멘토링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농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