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각계인사 신년사] 광양 시정 최종 목적지는 시민 행복
[2022년 새해 각계인사 신년사] 광양 시정 최종 목적지는 시민 행복
  • 광양뉴스
  • 승인 2022.01.03 09:24
  • 호수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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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일 가득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은 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2년간 우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었습니다.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혼돈과 좌절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에 대처해 왔습니다.

어느 때보다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어진 가운데 한층 더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시 공직자 모두는 새로운 현실에 대처할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노력한 결과 시정 여러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국비 예산을 5275억원(전년대비 707억원, 15.4% 증가) 확보하는 사상 최대 성과를 거뒀습니다. 

민선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청신호입니다.

특히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관련 6개 사업에 43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공공부문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어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광양항 테스트베드 항만자동화 건설사업에 46억원의 설계비가 반영되었습니다. 

그간 항만 노후화로 정체됐던 광양항을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개편함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광양 경제는 더욱 힘차게 나아갔습니다.

지난해 21개 기업과 2조2024억원 규모의 기업 유치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여 미래가 보장된 경제도시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372억원 규모의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전 시민들에게 지급하였으며, 역대 최대규모(895억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였습니다. 

지난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 비전을 선포하여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차지해 청렴도시의 위상을 회복했습니다.

이렇게 지난 한 해 동안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각종 평가에서 풍성한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전남 일자리창출 평가와 다산안전대상에서 대상, 보육정책 대비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과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지방규제개혁 유공기관 우수상 등 총 40여 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우리 시가 작지만 강한 도시임이 증명됐습니다. 

 

중앙부처 등 대외기관의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둬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일궈낸 것이기에 더욱 소중한 시정 성과들입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 시정의 동반자인 의원님 여러분께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2년은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는 원년입니다.

역사를 되짚어보면 대규모 감염병은 기존 사회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대변혁을 일으켰습니다.

코로나19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라는 새로운 기준이 통용되고 있으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고 겪어보지 않았던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가 지금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가운데 먼 미래의 일로 생각했던 변화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이처럼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과 역량이 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통찰하고 대담한 용기로 미래와 마주한다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위기를 넘어 희망을 보고, 변화를 선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는 위기 극복을 넘어, 올해를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고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미래 투자, 도약과 성장,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중점에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확실한 경제 회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광양의 대도약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미래 광양의 성장동력인 신산업의 뿌리를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산업, 수소산업, 데이터산업을 우리 시 4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광양경제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광양 율촌산단에는 양극재 제조, 수산화리튬 제조,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익신산단에는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기술개발 및 실증센터를 구축하여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의 최적지로 만들어서 우리 시를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생산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으며 소재 생산부터 재활용 및 재제조까지 배터리 분야 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황금산단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여 빅데이터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수소 특화단지와 수소 시범도시 지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매진하겠습니다.

광양항의 수소항만 구축 기본계획 용역과 수소복합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포스코의 수소환원 제철, 수소차 인프라 확충 등 수소생산과 활용기반을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코로나 극복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과 시설개선 지원, 맞춤형 특화 지원 사업 추진으로 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골목형 상점가와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골목상권의 강점인 아날로그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리더기업 육성 등으로 지역 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쟁력 강화도 돕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에 유치가 확정된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은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철강, 석유화학, 우주항공 등 지역산업에 특화된 전문교육 및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4차산업혁명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 용역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광양의 미래 100년을 이끌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둘째, 다함께 누리는 시민행복 맞춤형 복지 시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책을 확대하여 내 삶이 편안하고 즐거운 복지 희망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이 양육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입니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보육재단과 광양아이키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출산장려금은 둘째는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셋째는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힘입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광양의 미래를 교육으로 열어가겠습니다.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 실현해 가겠습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와 여가공간이 부족한 금호권역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하여 청소년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청년 취·창업을 비롯한 문화·복지 지원 등 청년 활력도시 광양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원요건을 완화해 수혜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여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도 소득보장과 사회참여가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고, 스마트 건강관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기반 돌봄서비스도 확대하겠습니다.

일상 속에 방역이 공존하는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는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공립노인요양병원 증축 공사는 2월에 준공 예정이고,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3월에 개관 예정입니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코로나 확진자의 재택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머물고 누리고 다시찾는 매력적인 관광·문화예술 도시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우리 시 관광산업도 빗장을 열고 재도약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배알도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 다리가 개통되면서 망덕포구에서 배알도, 배알도 근린공원으로 연결된 해상 로드를 완성하여 광양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올해는 민선7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백운산과 광양읍, 섬진강과 구봉산의 4개 권역별 핵심 관광기반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에도 속도를 냅니다. 지난해까지 편입부지 보상 완료와 1단계 공공사업은 실시설계에 착수했습니다.

2025년까지 단계별 준공을 통해 놀이와 레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관광거점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잔여 부지는 성공적으로 민간투자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축제, 특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변화를 모색하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할 방안도 함께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영향력이 높아진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관광 홍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가겠습니다.

늘어나는 문화·관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담할 수 있는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새로운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유당공원과 명품가로수길 일대를 거점문화시설로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문화공연, 전시회, 포토존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예술중학교는 2023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성황 다목적 복합체육관, 중마수영장, 체육공원·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공원과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장소로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정주기반 확충으로 지역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광양형 택지개발을 통해 우리 시가 추진해온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부터 본격 진행 중에 있습니다.  

목성지구를 포함한 7개 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은 올해도 차질 없이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핵심 도시개발사업들이 모두 완성되면 우리 시 도시 규모는 더욱 팽창할 것이며, 광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올해 사업을 완공하고 광영동은 2023년까지 마무리하여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겠습니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부족한 시설과 새로운 거점 기능을 제공하여 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광양읍에 건립 중인 청년행복주택은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습니다.

진월면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는 1월과 3월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광양읍 주민자치센터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사업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압면 고사리와 하동군 악양면을 연결하는 남도2대교 건설도 추진하여 매화축제 등 교통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가족센터와 금호·광영·마동도서관 건립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생활 SOC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금호2교 가설공사와 태인보도교 가설공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포스코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구촌 기후위기로 인해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지구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세계 산업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탄소중립과 그린경제로의 전환은 중대한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기후위기 극복의 지렛대 역할을 할 전기·수소차 보급, 노후 경유차 친환경 전환 등 광양형 그린모빌리티 사업에 재정을 아낌없이 투입하겠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능형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도로와 교통망에 디지털 기술을 연계 적용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운영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광양읍과 중마동의 바람길을 연결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미세먼지차단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환경숲 등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일상에 푸른 녹색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경제적 변화는 농업에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는 등 소비 경향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농어민 공익수당과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민들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인 선샤인 광양몰을 구축하여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광양형 푸드플랜도 준비단계와 구축단계를 거쳐 2025년까지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들이 더 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품목별 다양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전문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농업과 관광이 융합된 경관농업과 아열대 소득작목과 연계된 스마트팜, 라이브커머스 등 유통채널을 확대하여 새로운 소득원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인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과 4차산업기술, 스마트기술 융복합 등 미래농업으로의 전환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농촌협약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어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곳으로 확실히 변화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각계각층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광양 해피데이, 시정 공감토크, 현장 행정의 날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생활밀착형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 유튜브‘오롯이 광양’과 SNS 등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유형을 다양화해 효용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소통을 통한 유연한 사고와 적극행정으로 시민편의를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청렴한 광양, 신뢰받는 시정을 1,500여 공직자와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전환의 2022년, 우리 시는 일상으로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위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위기를 헤쳐나갈 슬기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도진세(備跳進世)의 자세로 더 많이 변화하고 혁신할 것입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민생과 광양의 미래를 위해 굳건히 나아가겠습니다.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광양의 밝은 미래를 위한 도전에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웃음,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