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119생활안전 순찰대…주거공간 화재 감소 주력
광양 119생활안전 순찰대…주거공간 화재 감소 주력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1.07 18:31
  • 호수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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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지난해 8월부터 재난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 중이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대민 서비스로 주택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진단(화기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전기안전, 가스안전) △맞춤형 생활의료서비스(기본의료서비스, 구급의약품 멘토 서비스)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위험요인조치, 주거안전, 방역지원) △장애물 제거 및 안전조치(고드름 제거, 낙하물 안전, 나무안전조치)등을 지원한다.

또한 겨울철 주요 화재발생 장소 안전을 위해 △화재취급시설(화목보일러, 아궁이 등) 주변의 화재위험요인 제거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용 지도 △일반주택 등 주거공간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겨울철 주요 활동목표로 설정,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순찰대는 2021년 한해동안 재난취약계층 275가구에 대해 화재안전진단 등 1830건, 생활의료서비스를 283명에게 제공해 주민들의 안전에 기여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을 통해 주거공간화재 감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