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광양뉴스
  • 승인 2022.01.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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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7개 분야 32개 세부계획 추진

광양시가 다가올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지역 물가 안정 대책 추진 등 7개 분야 32개 중점과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으며, 귀성객과 시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가운데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5개 분야 190여명의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역학조사반,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할 계획이다.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거래를 중점 지도·단속한다.

또한 귀성객 교통편의와 안전 수송을 위해 여객터미널, 운송업체, 교통편의시설 등을 수시 점검하고, 특별 교통대책 추진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총무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