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전 순천시장, 이재명 대선 후보 정무기획단장 맡아
노관규 전 순천시장, 이재명 대선 후보 정무기획단장 맡아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2.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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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전 순천시장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민주당 복당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공동단장 정성호·안민석) 정무기획단장을 맡았다.

노 전 시장은 최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과 호흡을 맞추며 여러 가지 정무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 전 시장은 전남 전·현직 정치인 가운데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는 이재명 경선본부 전남특보단장을 맡아 이 지사의 경선 승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그는 "저의 작은 힘이 보태져서 대선 승리의 기쁨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제가) 순천 갑 지역위원회 소속인 만큼 현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을 잘 보좌해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순천지역을 기반으로 정치를 해온 노관규 전 시장과 구희승 변호사, 기도서 전 도의원, 주윤식∙최정원∙유영철 전 시의원 등의 복당 신청을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