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몰 설 명절 매출 '껑충'...지난해 보다 5배 늘어
보성몰 설 명절 매출 '껑충'...지난해 보다 5배 늘어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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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체 매출액 20억원으로 상향 조정
보성몰 홍보 이미지.(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의 올해 설 명절 기간 매출액이 지난해 설 기간 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기간 보성몰 매출액은 5억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 실적은 1억2000만원이었다.

보성군은 지난해 6억원의 매출 목표를 정한 후 9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판매 목표액을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명절 기간 구매가 집중됐던 인기 품목은 녹차미인보성쌀 등 2억3000만원을 비롯해 잡곡선물 세트 1억1000만원, 벌교꼬막 4000만원, 보성키위 3000만원, 보성을 담다 종합선물세트 2000만원 순으로 판매됐다.

특히 다양한 보성군 특산품을 꾸러미 형식으로 만든 '보성을 담다' 500세트가 명절 전에 전량 완판 돼 주요 명절 선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보성몰' 회원 수는 5322명이며 128개 업체와 830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신규회원 가입 시 ,000원 적립금 지급 및 구매금액 5% 적립금 지급, 상품후기 및 댓글 작성 시 1000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목표 회원수는 8000명이며, 매출액 20억원 달성을 위해 언택트 온라인 판매 지원 강화, 온라인 마케팅 광고 적극 활용, 명절맞이 및 계절별 다채로운 할인행사로 최고의 상품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공급해 녹차수도 보성의 농·특산물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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