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도내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광양읍, 도내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 김호 기자
  • 승인 2022.02.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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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개 읍면동 중, 소통•공감 행정 1위

광양읍이 지난 8일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 심사’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에 선정돼 2018년에 이어 2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는 2016년부터 전라남도가 시군에 있는 문화유산·관광시설, 복지 등 분야별 행정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군별 1개 읍면동을 추천받아 상위 10개 읍면동의 우수사례 PPT 발표를 통해 득점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에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시 대표로 선정된 광양읍은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서류심사 상위 10개 시군에만 주어지는 최종 우수사례 발표에서 ‘더블(어) 36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광양읍’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울타리 더블(어) 36운동’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한 해 이장회의, 경로당 방문, 권역별 이장간담회, 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접수한 건의사항 516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소확행(소통만이 확실한 행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대상 수상은 다양한 복지 수요와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년 광양읍 36개 사회단체와 36명 전 직원이 매월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운영 등 ‘행복울타리 더블(어) 36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