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금호고, 제23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광주금호고, 제23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 김호 기자
  • 승인 2022.02.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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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19회 이어 4번째 우승…백운기 최강 등극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과 결승에서 4-0 완승

3년 만에 개최한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금호고가 우승기를 들어 올리며 1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광주FC U-18 금호고는 결승에서 맞붙은 경기 포천시민축구단U18과 경기에서 전반 2골, 후반 2골을 작렬시키며 4-0 완승을 거뒀다.

광주금호고는 전반13분 나상우(FW), 전반21분·후반9분 김민석(FW), △후반37분 조현동(FW) 등이 잇따라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우승: 광주금호고 △준우승: 포천시민축구단 △공동3위: 풍생고·한양공고 등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주요 시상은 △최우수선수상: 곽민석(광주금호고) △우수선수상: 채현우(포천시민축구단U18) △득점상: 김민재(경기성남FCU18풍생고) △공격상: 안혁주(광주금호고) △수비상: 강동현(광주금호고) △G.K상: 전우현(포천시민축구단U18) △베스트영플레이어상: 강찬솔(광주금호고) △최우수감독상: 최수용 감독(광주금호고) △박요한 코치(광주금호고) 등이다.

한편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광양공설운동장과 광양축구전용 1·2구장, 마동축구 1·2구장 등에서 전국에서 27개팀이 참가해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