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하루 확진자 첫 300명 돌파…1일 335명 감염
광양 하루 확진자 첫 300명 돌파…1일 335명 감염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3.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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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5000명 ‘눈앞’
진단검사를 위해 광양시보건소를 찾은 시민들.(광양뉴스 자료사진)

 

광양시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며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0명을 돌파했다. 누적 감염자수도 5000명을 눈앞에 뒀다.

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광양시에서 33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양4168~450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하루 확진자가 300명 이상 나온 것은 광양시 최초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또는 지인과 접촉했거나 조사 중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선제적 검사와 유증상에 의한 신속항원 검사를 통한 확정 사례도 있다.

광양시에서는 지난 24일 203명, 25일 182명, 26일 230명, 27일 245명, 28일 235명으로 200명대를 유지했으나 3월 1일 335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일일 최다 발생 기록을 다시 썼다.